영동군,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려

사랑해孝, 감사해孝, 건강하세孝 개최

양승선 기자

2023-05-08 11:19:39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개최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는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올바른 예절과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이날 열린 행사에는 지역노인 500여명이 참석해 특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출입구에서 참여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식전공연, 내빈축사, 효행자 표창, 고령자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무료급식을 지원을 했다.

올해 어버이날 수상자는 이금화 씨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백수해 씨가 ‘장한어버이’ 서일석 씨가 ‘효행자 일반’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 유은숙 이태용 박성자 유진 한유미 이명희 최미라, 심옥순 김문수 민영남 김기숙 효행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2부 어르신 위안 행사로 구강관리, 우울척도검사, 이·미용 서비스, 천연비누 만들기, 개운죽 꾸미기, 이열요법, 청력검사, 아로마테라피, 황철용 어르신 한국화전, 풍선아트·만다라그리기·네일아트, 효도마사지 등이 마련됐다.

지역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U1대학교, 박정훈 변호사, 초원떡집, 소담정육, 현대쇼핑, OA랜드 등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수건 800장 등 총 600만원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뜻 깊게 만들었다.

  박인순 관장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 “앞으로 어르신을 잘 공경하고 영동군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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