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미농산 착한가게 현판 전달

양승선 기자

2023-05-16 10:32:47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용산면 산업단지 내 선미농산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기업이나 사업장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해당 업소는 용산면 산업단지 내 김치 제조업체로 평소 지역에 나눔과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천해왔던 업체이다.

정기기부 제도의 의미와 역할을 알게 되면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찬호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용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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