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향토작가들, 제48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대거 입상

양승선 기자

2023-06-14 10:50:07




영동군 향토작가들, 제48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대거 입상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에서 활동하는 향토 작가들이 제48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 전국 공모 제48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영동군에서 총 22명의 수상자가 탄생해 영동군 향토작가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한국화 부문에 최공여씨가‘두고 온 풍경’, 이미숙씨가‘한 여름의 제왕’을 출품해 예술적 감각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으로 선정됐다.

한국화 부분에서 이정자, 김형리, 서양화 부분에서 오현미 씨 총 3명은 특선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한국화 부문에서 이용규, 박남숙, 김영숙, 양재연, 심영숙, 임용순, 여정선, 박경석, 유선희 씨가, 서양화 부문에서 김경화, 장정봉, 홍성효 씨가 공예 부문에서 박미자, 손영욱 씨가 민화 부분에서 임정선 씨가 서예 부문에서 조건희, 김명동 씨가 입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48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의 시상식과 개막식은 6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입상 작품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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