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생태계 복원 위해 대륙송사리 방류

월탄, 대소1 소류지에 대륙송사리 1만 3천 마리 방류

양승선 기자

2023-07-21 07:26:39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21일 대륙송사리 1만 3천 마리를 월탄소류지와 대소1소류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10월 방류예정인 버들붕어는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토종 물고기로 시는 5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관내 소류지에서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각종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로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