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배양

양승선 기자

2023-07-31 08:12:35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관내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 캠퍼스에서‘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원어민 영어 교육 및 해외연수 기회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원어민 영어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200명이 4박 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다.

참가 학생들은 입소 당일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는 수업을 받으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업은 테마별 수업 그룹 프로젝트 및 발표 체육활동을 통한 놀이와 발표 흥미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을 고루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이번 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가 영어를 어려워하던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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