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힐링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8월 9일 조기 종료

태풍‘카눈’북상에 따른 조기 종료

양승선 기자

2023-08-09 09:12:36




영동군청사(사진=영동군)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당초 8월 13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8월 9일까지 운영하고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른 안정상의 이유이다.

군 관계자는“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우려되어 물놀이장 내 그늘막 시설과 몽골텐트 등을 철거해야 할 상황이다”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힐링광장에 설치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받아 10,297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집중호우로 개장이 연기되고 태풍으로 인해 조기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18,769명이 방문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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