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 재난 대비 주민 안전 ‘이상무’

민방공 대피훈련부터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까지

이월용 기자

2023-08-25 10:00:59




천안시 쌍용2동이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충청뉴스큐] 천안시 쌍용2동은 지난 23~24일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민방공 대피훈련과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 공습 상황을 대비한 경보발령 및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국에서 동시 시행했다.

쌍용2동은 전 민방위 대피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훈련 당일 민방위 대장 및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 대피를 유도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은 민방위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민방위 대원 관리, 화재·지진 등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평시와 유사시에 민방위 대장으로서 임무에 대해 재인식하고 이어 민방위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섭 쌍용2동장은 “재난과 긴급상황은 예측할 수 없이 일어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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