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사랑후원회, ‘노장케어 말벗사업’역할 톡톡

조원순 기자

2023-09-05 10:24:33




지난 3일 장마철 지붕 노후로 누수와 누전으로 불편을 겪던 지적장애인 가정에 긴급 집수리에 나섰다(사진=서천군)



[충청뉴스큐]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3일 장마철 지붕 노후로 누수와 누전으로 불편을 겪던 지적장애인 가정에 긴급 집수리에 나섰다.

해당 가정은 주거급여 대상 집수리 선정이 불가한 세대로 노후화된 평슬래브 지붕 누수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전기 누전까지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면사랑후원회의 돌봄사업인 ‘노장케어 말벗사업’ 돌봄관리사에 의해 발견돼 후원회가 긴급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지붕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노장케어 말벗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돌봄관리사 9명이 매주 1회씩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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