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6회 고암미술상 수상 임선이 展 개최

공경미 기자

2023-09-07 09:56:21




제6회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임선이 작가의 (초월적 시간) 전시회를 9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개최한다(사진=홍성군)



[충청뉴스큐] 홍성군이 제6회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임선이 작가의 ‘Transcendental time’ 전시회를 9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서 고암미술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쥔 임선이 작가의 삶 속에 마주한 다양한 경험과 작가로 살아오며 ‘공들인 시간과 삶의 흔적들’이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관 전시실에는 ‘부재한 몸, 기억하는 사물’이라는 주제의 ‘유토피아’ 사진 작업이 전시될 예정이며 3관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는 전지에 출력한 지도의 등고선과 지형에 따라 자르고 종이를 쌓아 올려 몽환적 분위기로 재현한 산수풍경의 ‘극점’ 연작을 전시, 4관 전시실에는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여행할 때 사용했던 가방을 모티브로 한 ‘여행자의 시간’ 조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홍성 출신의 한국 대표 화가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내·외 미술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작가에게 수여하기 위해 매년 고암미술상 작가를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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