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9일 마을 이장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폭력 예방교육과 바비큐 파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가족 39명은 관내에 있는 ‘힐스포레 테마파크’를 방문해 바비큐 파티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마을 이장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앞서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소속의 한희선 전문 강사가 가정 내 폭력 예방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그림 치료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화창한 가을날 온 가족이 함께 그림 치료를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고 바비큐 파티를 하며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정연만 면장은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강동호 주민자치회장과 이장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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