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9월 11일 교육부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 3,4급 43명과 연수원 관계자 등 46명을 대상으로 해, 진로교육, 융합교육, 미래교육을 위한 전문 진로·직업교육 기관 현장 탐방을 통해 융합적 정책 역량 제고 및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마트고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개교해 스마트팩토리 영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데이터클라우드 등의 결합으로 공정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최고의 효율로 생산하는 인공지능 공장을 의미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고급관리자과정 연수에 참여한 충청남도교육청 양미자 서기관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의미에 대해서 배워가는 기회가 됐고 현재 스마트고에서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습 기자재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학생들이 이런 시설을 통해 교육받는다면 동기유발도 되고 교육적 효과도 뛰어날 것 같다”며 “연수 후 도교육청으로 복귀하면 업무 수행 중에도 직업교육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헌 교장은 “시도교육청 고급관리자 대상으로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설 및 장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의 기술에 대해 보여주고 학교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며 “오늘 연수 이후 전국에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관심을 갖는 관계자가 많아지길 기대하며 4차 산업 분야 교육 지원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