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약지 순회 이동진료소 운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취약지 마을 주민 의료 혜택에 기여

양승선 기자

2023-09-20 07:11:1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읍면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동진료소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니면 화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시는 이동진료소를 통해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 및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각종 홍보물 등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외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검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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