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 성묘객 맞이 준비 돌입

묘역단지 예초·보수작업 및 편의시설 점검

양승선 기자

2023-09-22 08:37:39




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명절 성묘객 맞이 준비 돌입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모공원은 지난 8월부터 추석대비 추진계획을 세워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명절 당일에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까지 예산경찰서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의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군내 주요 길목 현수막 게시와 문자 발송을 통해 명절 당일 성묘 혼잡 시간인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방문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모공원은 17개 단지 24만여㎡ 묘지 7000여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마쳤으며 연휴 전까지 나무 전지 작업와 주변 잡풀·잡목 정비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묘역보수, 추모의 집 정비, 공중화장실 청소,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시설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어느 해보다 한결 쾌적한 성묘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6일의 추석 연휴기간동안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추모객이 더 편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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