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다문화 행복모임 ‘마음 나누기’ 실시

다문화 이해 및 행복교육 실시 호응

김미숙 기자

2023-09-26 09:44:20




최근 가을맞이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과 행복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공주시)



[충청뉴스큐]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가을맞이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과 행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경로당 4개소 교육에 이어 하반기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베트남 해외 이주여성 윤세화 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다함께 정드는 다문화 감수성-다정다감’이라는 제목으로 어르신들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새로 가입하는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해외 이주 여성이 지역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복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의 ‘마음 나누기 2023년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정보와 자녀 양육 등 어머니들의 문화 이해에 도움을 줬다.

특히 가정·성폭력의 취약 부분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자녀들은 고마뜰 공방의 ‘나만의 토피어리 화분’ 강의를 들으면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만든 작품에 애칭을 붙이고 작품 평가 및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명구 동장은 “계절에 맞게 다문화 어머니들과 자녀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는 중이다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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