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실시

양승선 기자

2023-10-11 12:16:12




영동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실시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문혜련 전문 강사를 초정해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변화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가족정책과 다양한 해외사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8기 공약사업인‘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로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지원금, 임신축하금, 초중고 교육바우처 지원 등과 함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지원사업과 다자녀·신혼부부 주택구입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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