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도립미술관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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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6:33:56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도립미술관은 올 한해 미술관과 미술을 향유한다는 것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비전을 내세우며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디지털 사진강좌, 아티스트 네트워크포럼, 명사초청 미술관 토크 등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그룹의 도민들 및 미술전문인들과의 교류를 펼쳐나가고자 한다.

김은영 관장은‘현재의 사회변화와 문화를 반영하는 현대미술과 시각이미지는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로 해금 삶에 대한 풍부한 사고와 표현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미술관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창조적인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지역 사회 미술관의 역할을 언급했다.

2019년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운영할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예술 길잡이, 도슨트’는 총 상반기 기초과정 8회, 하반기 심화과정 6회로 총 14회로 구성된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이다. 미술관의 역할, 동·서양 미술사, 현대미술 해석 등의 이론 강의와 스크립트 작성법, 관객연구 및 스피치 등의 실습교육을 통해 도슨트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의 습득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교육과정을 12회 이상 수강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자에 한 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도슨트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2019 일반인 교육프로그램‘디지털 사진 강좌’는 총 12회로 구성했다. 카메라의 구조와 구도, 렌즈의 역할과 특징 등 카메라의 기능, 사진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도록 하는 이론 강좌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기 강좌를 통해 사진의 기술적 테크닉을 습득하도록 한다.

‘디지털 사진 강좌’는 현재 스튜디오 A 대표이자 사진가이며 전북대학교 미술대학 외래교수, 현대 사진영상학회 정회원인 성창호 작가가 강의한다. 디지털 이미지의 정의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생활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진이 지니는 예술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 미술인 인문학강좌‘아티스트 네트워크 포럼’은 전북미술인들의 현대 미술의 흐름에 편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인문학 강좌로 총 10회로 구성됐다.. 현 미술계의 동향 파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강의로 구성해 전북미술인들의 활동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강의진으로는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이건용 작가, 반이정 미술평론가, 심혜련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정봉화 이당미술관 대표 등 10명이 섭외됐다.. 각각은 동시대 한국현대미술의 흐름과 오늘날 미술의 의미, 현대미술이 지닌 개념주의적 경향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미학의 가능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성 등을 주제로 지역 미술이 지닌 지역적 한계를 의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미술계의 양극화 심화에 따른 중견작가와 젊은작가와의 공감지점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며 전북미술계의 활력충전의 장을 마련한다. 10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전북작가와의 만남으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술가들에게 실질적 필요에 의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북도립미술관 복합문화프로그램 [굿데이, 미술관 토크] 는 도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관한 소양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양강좌로 총 10회의 교양강의와 1회의 문화예술기행으로 구성했다.

강의진으로는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정장진 미술문학평론가, 와인문화아카데미원장 박형민, 김호석 한국화작가, 이철규 예원예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각각은 미술계의 다양한 이슈와 예술시장, 4차산업혁명, 와인과 예술, 수묵화 작가의 작품세계, 조선후기 초상화 읽기라는 주제를 통해 문화예술인, 일반시민과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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