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 강화 ‘총력’

복지위기가구 집중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양승선 기자

2023-11-13 08:42:47




예산군,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 강화 ‘총력’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최근 고독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동절기 4개월간 고독사 위험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를 위해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읍면 합동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확인 사항은 식사, 난방, 가족 및 이웃 방문 여부, 병원 진료 및 약 복용 여부 등이며 군은 위기 사유 발생 시 즉시 서비스를 연계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돌봄강화에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과 그 외 고독사 위험가구 등에 대한 안부 확인 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와 당부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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