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치유의 숲, 하반기 치매예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양승선 기자

2023-11-16 06:59:25




민주지산 치유의 숲, 하반기 치매예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지역 내 산림치유 자원 활용해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족욕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지난달부터 8회기에 거쳐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20명이 참여했다‘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활용해 심신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방법이다.

숲의 냄새, 숲에서 나는 소리, 숲에서 생산되는 산소, 빛 등 모든 환경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연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상·하반기에 각 8회기씩 운영하며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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