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시공사) 관계자, "언제까지 끝내라는 말 못 들었다"
입주민, "약속도 못지키면서 다른 시설 인수 받으라고!"
관리소, "미시공부분 완전 해결되야 다른 시설 인수 논의 할 수 있다"
양승선 기자
2023-12-03 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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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건설한 당진 수청지구 동부센트레빌 르네블루 1차아파트 준공이 나고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한 가운데 시공사인 동부건설 vs 아파트관리소·입주민 간 수영장 시설물 인수인계로 인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달 15일 당진시의 중재로 관리소, 동부건설 관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시공사인 동부건설이 먼저 11월 30일까지 수영장 시설물 미시공 부분을 완료하기로 했고 12월에 나머지 인수부분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그래서 지난 1일 동부센트레빌 르네블루 1차아파트 수영장 시설물 등을 살펴본 결과 미시공 됐던 일부는 완료됐지만 아직 여러곳은 그대로 였다.
현장에 나와 있던 동부건설(시공사) 관계자는 “언제까지 끝내라는 말은 못들었고 12월 안에는 끝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동부건설(시공사)은 자신들이 먼저 한 약속도 안 지켰다.
15일이 걸려도 못할 일이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동부건설은 수영장 시설물 미시공 부분이 완전 해결전에 수영장 시운전과 기계시설 인수 얘기를 꺼내지 못할 것이다.
입주민 A 씨는 “수영장 시설물 미시공 부분(뚫린 벽, 바닥 타일, 비상버튼, 온탕 바닥, 바닥 경사면 턱 걸림, 전등갓 깨짐 등...)이 많은데 수영장을 인수받아라 했던것도 웃긴데, 자신들이 먼저 한 약속도 못지키면서 이제와서 다른시설을 인수받으라고는 못 할 것이다”
관리소 직원 B 씨는 “우리는 수영장 시설물 미시공부분이 완전 해결되야 다른 시설 인수를 논의 할 수 있다. 그래서 더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 "아직 미시공 부분도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것 들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동부센트레빌 르네블루 1차아파트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525-1번지 일원에 총 1,147세대가 들어섰고 지난 9월 부터 입주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