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충남날씨관광 서비스 시작

날씨를 더하면 충남 여행이 풍요로워진다

서서희 기자

2024-02-13 10:04:08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기상기후빅데이터와 관광정보를 융합한 ‘충남날씨관광’서비스를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충남날씨관광’ 사업은 대전지방기상청이 충청남도와 협업하여 2년(2022~2023년) 동안 추진 하였는데 2022년에 맞춤형 관광지 추천 기술을 개발하고, 2023년에는 관광지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였다.

 

 

‘충남날씨관광’서비스는 기상기후 및 관광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사용자 여행 유형에 따라 인공지능(AI)과 해시태그 두 가지 방법으로 충남의 관광지를 추천해 준다. 여행 날짜와 동반유형, 교통편, 테마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충남지역 180여 곳의 관광지 중 나에게 맞는 관광지가 표출된다. 또한 빅테이터 통계 기반의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계절․날씨, 일몰, 봄꽃, 단풍 등의 명소도 찾아볼 수 있다. 충남 15개 시․군의 전통문화․농산어촌․해양레저․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콘텐츠를 다양화하였으며, 충남 해수욕장의 날씨와 일출․일몰, 조석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하였다. ‘충남날씨관광’서비스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제공되며,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기상과 관광의 융합정보인 ‘충남날씨관광’이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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