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 시설·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장애인의 행복한 삶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양승선 기자

2024-03-22 08:36:20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22일 신암면 소재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시설 및 단체 대표자 등 20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 현안 사항 전달, 시설·단체 간 정보공유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름다운집 원장은 “처음으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가 모이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용자와 종사자의 권익과 의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단체와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는 장애인복지와 관련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시설과 사단법인 예산군장애인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운영 중이며 2024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지난해 대비 14억여 원이 증가한 177억여원이다.

아울러 2024년 2월 현재 군내 등록장애인은 지체장애인 3236명, 청각장애인 1741명 등 총 7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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