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양승선 기자

2024-04-15 14:53:48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5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과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로 관내의 청·장년층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마을이 선정됐다.

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5개 마을로 칠성면 내두마을,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이 선정됐다.

1단계 마을에는 마을당 500만원이 지원되며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2단계 마을에는 마을별로 3,000만원 또는 1,5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리더 역량강화교육, 관내 우수마을 견학, 중간평가, 최종평가 성과보고회를 거쳐 1단계 5개 마을 중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해 25년도에 3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서 괴산의 농촌지역 마을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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