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우편서비스 활용으로 폐의약품 회수율 향상 기대

양승선 기자

2024-04-16 08:38:53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16일 예산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주민이 봉투에 밀봉해 우체통에 투함한 폐의약품을 우체국에서 회수해 지자체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투기 되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 대표자는 폐의약품 회수·배송에 있어 필요한 제반 사항과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고 이를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수행할 것을 협약했으며 지속적인 홍보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체계 구축으로 수거처리 확대에 따른 주민 편의 증가와 회수율 향상에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사용 폐의약품은 가까운 우체통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약국,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주시기 바란다”며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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