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대우건설㈜, 오탁방지막 제대로 역할 못 하는 거 인정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 부실 오탁방지막 설치로 인한 환경오염 초래에 주민들 분노 시민들, 한국가스공사와 대우건설의 환경오염 방치 책임져야 당진시, 오탁방지막 부실설치 문제 적극 대응해야

양승선 기자

2024-10-27 08:36:18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에 당진LNG생산기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은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사진=당진시출입기자단 제공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부실한 오탁방지막 설치로 인해 갯벌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진시와 시공사는 이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 대우건설㈜는 형식적으로만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고 방치하여, 공사 중 발생한 불순물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이로 인해 갯벌이 오염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태환경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탁방지막이 완벽하게 설치되지 않아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사진=당진시출입기자단 제공

 

주민 A 씨는 "당진시 항만수산과로 찾아가 개선을 요구했으나, 당진시 관계자는 시공사에 대한 계도하겠다는 말만 할 뿐 전혀 변화가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래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시는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당진시와 감리의 역할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라며 당진시와 감리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
오탁방지막 부실 설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주민들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 당진시민들은 한국가스공사의 준설토가 당진시가 평택에 뺏긴땅으로 보내지는 것에 대해서도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는데, 환경오염에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에 대한 실망도 커지고 있다.

 

사진=당진시출입기자단 제공

 

한국가스공사의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약 89만㎡ 부지에 사업비 3조3265억 원을 투입, 저장탱크 10기(총 228만㎘)와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건설하고 있지만, 부실한 오탁방지막 설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책임지지 않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즉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의 책임 있는 대응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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