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듣는다. 팔공산 구름다리’ 열린토론회 개최

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개최

김민주 기자

2019-05-02 14:45:45

 

‘시민에게 듣는다. 팔공산 구름다리’ 열린토론회 개최 모습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제16회 시민원탁회의 토론의제인 ‘보존인가 개발인가 시민에게 듣는다. 팔공산 구름다리’ 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토론회’를 지난 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소규모 열린토론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시민원탁회의에서 다루어질 ‘팔공산 구름다리’ 의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문제인식을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는 관광과의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사업 개요 설명, 찬·반 언론보도, 현장조사 및 시민자동응답조사 결과 안내,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법에 규정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개발을 통해 교통약자에게 팔공산을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관광객을 유입하고 팔공산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구름다리 설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부 훼손에 대한 복구 계획 수립, 튼튼한 구조물을 위한 최대 수용인원 1,400명 기준의 설계, 내풍안정성 확보를 위한 풍동실험 결과 등을 제공했다.

일부 시민들은 동화지구 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구름다리 설치에 대해 찬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일부 시민들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효과에 대한 용역결과의 신뢰성 의심, 민간사업자인 케이블카의 수익금 증대에 대한 특혜의혹 및 환수방안, 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사방식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팔공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팔공산을 미래세대를 생각해 팔공산 고유의 가치를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와 무장애, 생활관광, 팔공산 경관 근접 관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훼손을 전제한 균형잡힌 개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존했으며, 서로의 목소리를 모두 경청하는 공감의 울림도 있었다.

박선 원탁회의 운영위원장은 “팔공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이고, 열린토론회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뜨거운 관심이 제16회 시민원탁회의에서도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 한다” 고 말했다.

‘팔공산 구름다리’ 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관심 있는 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의제에 관한 입장별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찬성, 유보, 반대의 비율에 맞게 참가자를 무작위로 선발한다. 따라서 본 참가 신청이 무조건 참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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