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애로사항 해소 위한 현장 컨설팅 감사 실시

현장 방문 컨설팅 감사로 기업체 애로사항 적극 해결 노력

김미숙 기자

2019-05-09 16:58:15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9일, 진주 상평공단 내 입주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 감사는 기업의 신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경상남도는 이번 현장 컨설팅감사를 위해 도 감사관실 및 진주시 감사관실, 담당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방문 상담팀을 구성해 해당 기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지난 2월 20일,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인허가와 관련해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해 기업체가 도에 직접 컨설팅감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규정’을 개정했으며, 개정 이후 기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위해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민선 7기 김경수 지사 취임 이후 기업 애로사항 적극 해소와 공무원의 소극행정 탈피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적극행정 면책’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시행 이후 기업체에서 규제 및 인허가 관련 컨설팅감사 신청과 문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체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기업체의 어려움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감사를 위해 제도의 홍보 및 시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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