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분노, 불법 매립 철저한 조사 요구
불법 매립 문제, 신속한 대책 마련 촉구
당진시 농경지 훼손, 불법 폐기물 매립의 심각성
양승선 기자
2025-03-03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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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농경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허가받지 않은 토사와 골재가 대량으로 매립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충남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일대 항공사진 및 불법 현장 사진
문제가 되고 있는 장소는 고대면 장항리 1065-10, 1065-3, 1065-4 필지로, 이곳에는 인근 동부센트레빌 부지 조성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와 골재가 허가 없이 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 매립으로 인해 농경지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불법 폐기물 매립이 얼마나 심각한 환경 피해와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주민들은 "농경지가 폐허처럼 변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당진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치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농업정책과는 "토지 소유자에게 3월 10일까지 원상회복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고지했고", 산림녹지과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당진시는 불법 폐기물 매립 규모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원상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주민들의 생존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