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 '이웃의 재발견' 성과 발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결실

3개 지역 주민 활동가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성과 공유

양승선 기자

2025-12-19 16:08:07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복지재단은 1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웃의 재발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웃의 재발견은 2022년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이다.

내수읍·영운동·우암동을 중심으로 주민 활동가 양성 및 관계 형성 활동,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도 밖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보건·복지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사업은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내수읍·영운동·우암동 이웃돌봄공동체 활동가를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매뉴얼 개발 결과 공유 △지역별 이웃돌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지속 가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신호가 행정과 복지기관의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공유되며, 이웃과 관계를 기반으로 한 발굴 체계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복지사각지대는 제도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렵고, 결국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며 “이번 성과발표회가 각 마을이 자신들의 속도와 방식으로 복지안전망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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