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국제기구 인턴십으로 세계 무대 누빈다

국제협력진흥원, UN FAO·UCLG ASPAC 인턴십 확대…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백소현 기자

2026-01-19 09:56:54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2026년 국제기구 인턴십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북의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그간 UN FAO 이탈리아 본부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나마, 태국, 라오스, 네팔 등 총 6개국 UN FAO 해외사무소에 도내 청년 7명을 파견해 국제기구 업무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고 인턴십 수료자 중 해외 의료분야 기업 취업과 개발협력 분야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6년부터는 UN FAO뿐만 아니라 UCLG ASPAC까지 파견기관을 확대해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UN FAO 3명, UCLG ASPAC 4명이며 선발된 인턴들은 약 6개월간 농업·식량안보, 지방정부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기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UCLG ASPAC 인턴 선발은 '26년 2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UN FAO는 '26년 상반기 중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 지원 자격, 어학 요건 등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이번 국제기구 인턴십은 전북 청년들이 국제무대에서 요구되는 업무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균형 있게 강화할 기회"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전북 청년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KOICA 글로벌연수 사업 3건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총 4건의 KOICA 글로벌연수 사업을 수주해 11개국에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농업 전문성을 알리고 국비 약 20억원도 확보해 진흥원의 재정자립도를 강화 했다.

올해 추진할 3건의 연수는 키르기즈공화국,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농업 공무원을 전북에 초청해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역량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도내 유관 기관·단체 대상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견학 기관의 수요를 사전 조사할 예정으로 해당 국가와 교류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