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광주광역시는 25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월 1회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민방위 교육 기회가 부족한 노인, 부녀회원, 자원봉사자, 자영업자, 아파트관리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열고 있다.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건강관리, 재난·민방위 사태 등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안전신문고앱 활용 등이며 전문강사가 알기 쉬운 설명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소형소화기나 구급함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총 9회 973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회 397명 교육했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7월 첨단1동, 8월 충장동, 9월 농성1동, 10월 송암동 , 11월 문화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시는 그동안 재난안전과 민방위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활성화해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대처능력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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