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불 방지 실무협의회 개최…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42개 기관 협력,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 역량 강화

서유열 기자

2026-02-26 08:40:11




아산시, 산불방지 실무협의회 개최…민·관·군 공조체계 강화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열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등 42개 관계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산불 발생 사례 및 원인 분석 △산불 취약지역 관리 방안 △주민 홍보·교육 강화 △기관별 대응 역할 분담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주 예산군 대술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공유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김범수 부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도 시작돼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장비와 인력 점검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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