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3.1절 기념식 개최…세대 아우르는 숭고한 외침

107주년 맞아 유족·주민·학생 등 100여 명 참석, 독립 정신 기려

공경미 기자

2026-03-03 10:21:21




홍동면,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홍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홍성군은 지난 1일 홍동면 삼일공원 삼일각에서 대한노인회 홍동면분회 및 홍동면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107주년 3 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 1운동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3 1운동 유족과 지역 주민, 각 기관 단체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도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 3 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홍동면장과 대한노인회 홍동면분회장, 3 1운동 유족회장은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3 1정신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강조했다.

특히 홍동면 이장협의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1919년의 독립 의지를 되새겼고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3 1절 노래를 힘차게 제창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과 유족, 주민, 학생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는 모습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3 1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3 1운동의 정신은 과거의 역사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동면은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기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