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나눔공동체, 첫 장학금 수여식 개최…

조원순 기자

2026-03-06 08:48:14




남면 나눔공동체, 첫 장학금 수여식 개최…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 남면의 민간 주도 공익단체인 남면 나눔공동체는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단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22년 말 마정1리 조성준 이여희 부부의 1억원 기탁으로 단체가 출범한 후, 지역사회의 꾸준한 후원이 모여 맺은 결실이다.

이날 나눔공동체는 남면에 거주하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초 중 고등학교 입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장석 이사장은 “많은 분의 정성이 모여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고향의 따뜻한 지지를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숙 남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민간에서 뜻을 모아 함께 사는 따뜻한 남면을 위해 힘써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면 나눔공동체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선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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