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서트레일, 백패킹 명소로 거듭날까

팔봉산-가야산 잇는 40.8km 숲길 조성, 관광객 유치 기대

오진헌 기자

2026-03-12 11:22:04




서산시, 동서트레일 백패킹 숲길 조성 본격화 (서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가 동서트레일 백패킹 숲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5개 시도와 21개 시군을 잇는 장거리 숲길로 백패킹이 가능한 숲길을 조성해 새로운 형태의 산림관광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산 구간은 총 40.8 로 팔봉산부터 부춘산, 성왕산, 간대산, 가야산을 경유한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관내 구간 곳곳에 이정표와 돌계단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간대산 입구와 고풍저수지 상단부에 대피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3월 중 착공,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면밀한 추진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숲길 조성이 완료되면, 산림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기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서산의 산과 숲이 시민들의 쉼터이자 전국에서 찾는 산림 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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