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을 위한 분석기기 활용 교육 너무 알차요

2019 하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아카데미 25명 수료

김민주 기자

2019-08-09 14:41:05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19년 하절기 보건 · 환경 마이스터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4개 대학 25명이 수료했다.

마이스터아카데미 과정은 최첨단 분석기기에 대한 이론 및 활용 실무 교육과정으로, 감염병, 식품, 약품 분석 교육 뿐 만 아니라 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 등의 실무분야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고, 산업체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전문성도 갖췄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최첨단 분석기기를 직접 만져 보아서 만족스러웠고, 학점 취득도 동시에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마이스터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해오고 있고,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동안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3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0년 1월에 진행될 ‘마이스터아카데미’의 상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와 지역 대학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마이스터아카데미 교육 덕분에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정보를 취득하고, 분석 역량과 전문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지역대학 관계자들로부터 받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원에서는 전문교육 인력과 첨단 분석 장비를 좀 더 확충하고, 지역 전문 교육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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