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긴급상황판단회의 개최

김민주 기자

2019-10-01 16:18:40

 

대구소방,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긴급상황판단회의 개최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구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재산·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한발 앞 선 상황판단회의를 1일 오전 9시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 대구지역 내습에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 논의 했다. 특히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와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주요 대책회의 내용은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신속한 상황파악, 대형공사장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 현장 확인을 통한 피해예방, 태풍 접근 시 비상근무 조기 실시 등 긴급출동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저지대와 침수우려지역 등에 피해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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