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예술소풍 ‘아트피크닉’

26일, 동요대회·인형극 등 폐막행사 개최

백소현 기자

2019-10-24 16:31:33

 

포스터

 

[충청뉴스큐]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중외공원에서 진행된 ‘아트피크닉’의 폐막행사가 오는 26일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폐막행사로 2019 아트피크닉 ‘우리 가족의 행복한 놀이’를 주제로 한 백일장대회 시상식과 안전문화동요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놀이기구를 이용한 아이들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보물찾기와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오해해서 미안해요’와 ‘SOOF & 뜨임 콜라보’의 공연에서는 밴드 악기와 국악기, 보컬, 판소리의 콜라보 무대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아트피크닉은 ‘우리 가족 상상놀이터’라는 주제로 시즌1–꽂히다, 시즌2-펼치다, 시즌3-빠지다, 시즌4-즐기다로 진행됐다.

특히 ‘깡통열차’를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선조의 생활과 문화를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스탬프 투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미술관에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평형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올 한해 시민들이 예술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폐막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체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쉽지만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즐거운 놀이들을 많이 상상하고 즐기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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