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 공모

양승동 기자

2018-09-27 16:10:06

 

서울특별시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기획·연출 및 행사 운영에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에 개최된 “전조선야구대회”를 모태로 시작된전국체전은 1945년까지 남북이 함께했고, 2019년 제100회를 맞아 서울에서 33년 만에 개최된다.

제10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대회의 역사성, 서울의 위상, 남북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체전의 꽃’인 개·폐회식 총감독은 대국민 공개 모집하여, 참신한 연출·기획자들에게 응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총감독의 근무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이며, 비상근 형태로 서울시 전국체전기획과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총감독의 주요 과업으로는 개·폐회식의 책임기획·연출업무 총괄, 개·폐회식 기획 등 과업수행 내용 전반에 대한 대외 브리핑 수행, 총감독으로서 요구되는 대외 활동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개폐회식 연출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총감독에게는 연출감독 2명을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역사성을 살리고, 남북 화합의 장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개폐회식에 다수의 개폐회식 행사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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