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엠에셋 컨택센터, 중구 오류동에 둥지

대전시와 2일 업무협약 체결, 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양승선 기자

2018-10-02 13:40:34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프엠에셋과 컨택센터 설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주팔 ㈜에프엠에셋 대표이사,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에프엠에셋 컨택센터가 빠른 시일 내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에프엠에셋은 손해, 생명보험 분야에서 고객중심의 선제적 보상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 보험대리점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전국 80개 지점망과 연간 매출액이 1,300여억 원인 대기업이다.

협약 내용은 대전시는 컨택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에프엠에셋은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안정 및 발전 지원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인력 양성 및 홍보·채용 협력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프엠에셋는 올해 11월부터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오피스텔에 5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신규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에프엠에셋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컨택센터 설치는 전원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 협회도 함께 지원을 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에는 현재 총 131개 업체에서 1만 7,000여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메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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