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북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잉거 마리가 오는 30일 울산을 찾는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내한 공연은 잉거 마리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잉거 마리와 오랫동안 호흡을 함께 맞춰 온 그녀의 밴드, 라스무스 솔렘, 오둔 라모, 얄레베스페스타드, 크리스치안 프로드사트, 페르 윌리 아아세루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잉거 마리는 20여 년간 노르웨이 남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 온 보컬리스트로 지난 2004년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북유럽 및 일본의 차트를 석권하며 로라피지를 이어갈 유럽 재즈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튜의 ‘원’을 비롯해 비틀즈의 ‘아이 윌’ 등이 수록된 2집,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조지 바데니우스가 프로듀서를 맡은 3집 등 이어 발매한 앨범들 역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에서도 열 번 이상의 내한 공연을 가지는 등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특히 차가운 듯 따스하게 감성을 어루만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18년 6월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인 배리 매닐로우의 곡, 존 포커티의 곡과 함께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곡들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찬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과 가장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며 “따뜻하고 감미로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맞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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