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교육지원청, 청양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4권역) 교원연수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지난 14일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4권역(목면초, 장평초, 미당초, 청남초) 4개교가 함께 참여한 교원연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1학기 목면초 중심으로 독서체험교육 공동교육과정, 2학기 미당초 중심으로 교원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4개교 교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작은학교 현황과 상생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당초 장철순 교장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임동우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작은 학교의 경쟁력이 더 커질 수 있다. 소규모 학급에서의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이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다. 교과 수업중 협업과 공동과제 수행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공동수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오늘 4권역 선생님들이 쌍방향 원격수업 수업나눔을 계획하고 추진한다고 하니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전하였다.
한편,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4개교는 10월 3주부터 학년별 공동 수업안을 작성하여 쌍방향 원격수업 나눔을 계획하여 추진한다. 이에 청양 교육 지원청 은 작은학교 쌍방향 원격수업 나눔에 대한 지원 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10-15
-
청양군 공직자들 다음달 13일까지 농가 돕기 전개
청양군 공직자들 다음달 13일까지 농가 돕기 전개
[충청뉴스큐] 청양군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다음달 13일까지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세 번의 태풍을 딛고 수확기를 맞았지만, 현장 인력이 크게 부족해 적기 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주관부서인 농업정책과를 비롯해 화성면사무소 공직자들이 화성면 산정리를 찾아 수확이 끝난 고추밭을 정리했다.
공직자들은 잡초 방지용 부직포와 고춧대, 지지대를 제거하느라 흙먼지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충남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공직자 일손 돕기는 실과별, 읍면별로 전개될 예정이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확기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손길이 군내 농가에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15
-
청양군,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캠페인 전개
청양군,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캠페인 전개
[충청뉴스큐]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정산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겸한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가졌다.
청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 소속 정산고 상담반 학생들 또한 이날 캠페인에 동참, 학교폭력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의존 예방 운동을 전개하면서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썼다.
황우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5
-
청양군, 지방재정분석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청양군, 지방재정분석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에 대한 행정안전부 분석결과 2020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 재정분석은 행안부의 대표적 모니터링 제도로 우수단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격려와 부진 단체에 대한 재정 진단 및 건전화 계획 수립·이행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기존 행정구역별 평가 대신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12개 유형별 평가를 통해 보다 정확한 비교와 건전한 경쟁을 유도했다.
2019년 결산자료를 기초로 전국 243개 지자체 재정운용의 건전성·효율성·계획성에 대해 3개 분야 13개 주요지표를 적용했다.
청양군은 세외수입 비율,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지방보조금 비율에서 유형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자체수입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외수입 비율 4.22%로 유형평균 3.46%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2018년 3월부터 군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영하면서 발생한 수입과 운곡2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한 토지 분양대금 증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0.26%로 2016년 이후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유형평균 0.34%보다 우수했다.
행안부는 군이 체납액 징수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부군수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고액체납자 현황조사를 통해 납부 의지를 확인한 후 분납을 유도하거나 고의 체납자에 대한 압류처분 등 적절하게 조치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또 지방세목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집중했다.
지방보조금 부분에서는 중점 사업예산 전략투자 등 보조금 한도액 준수 노력을 기울인 결과 6.41%를 기록, 유형평균 7.13%보다 우수했다.
군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 수립 후 주민참여예산위원, 명예감사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근절 추진단을 가동하면서 지방보조금 관리·운영과 부정수급 실태에 대해 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투자 위축, 내국세 감소 등 지방재정 여건이 난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중점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5
-
자유총 청양군지회 돼지등뼈 1톤 기탁
청양군청
[충청뉴스큐]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가 지난 13일 청양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돼지등뼈 1톤을 기탁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9일에도 돼지등뼈 2톤을 전달했던 유석근 지회장은 “주변 어려운 분들의 코로나19 면역력 강화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10-14
-
“사후 대처보다 자살예방 밑그림 그려야”
“사후 대처보다 자살예방 밑그림 그려야”
[충청뉴스큐] ‘은둔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사례관리자와의 주기적 간담회, 유관기관 정보 공유, 약국·병원 등 1차 의료기관과 서비스 연계, 유가족 선제 관리….’
2009년 31명에서 2019년 15명으로 자살사망자 수가 50%이상 감소했지만,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청양군에서 자살예방 밑그림 마련 등 다양한 대책이 나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정책 제언·토론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외부 전문가는 최정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주 충남도립대 교수, 최명민 백석대학교 교수, 이상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안영미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 장일식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등.
참석자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 확대, 홀몸노인 집중 관리 등 타깃 관리층 설정, 지역사회 공동대책 마련 등 의견을 교환하면서 청양군 정책수립을 도왔다.
김상경 원장은 “우리 군은 홀몸노인 돌보미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자살사망 가능성을 낮추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살 원인 분석과 해소방안 마련, 사회적 인식 변화와 공동대응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2020-10-14
-
충남 청양에서 기능성 멜론 ‘가바론’ 탄생
충남 청양에서 기능성 멜론 ‘가바론’ 탄생
[충청뉴스큐] 각종 기능성 식품이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운데 충남 청양지역에서 가바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멜론이 탄생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 멜론의 이름은 ‘청양 가바론’으로 뇌세포 대사촉진과 뇌 혈류 개선 등 갱년기 장애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통 가바라 부르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갱년기 장애 및 초기 노화 정신장애 개선, 불안해소, 항경련 및 항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장평면 분향리 한 재배농가에서 ‘가바론’ 실증시험 평가회를 열고 첫 수확한 가바론의 우수성을 알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추석 출하를 목표로 실증재배를 시작, 6일부터 수확작업에 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확된 멜론을 계명대학교 연구팀에 보내 가바 성분 함유량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 유의미한 유효성분을 확인했고 산업화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고소득 작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농업기술센터는 ‘청양 가바론’을 상표등록 출원했으며 포장디자인 개발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실증재배 성공으로 청양지역 멜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며 “농가 조직화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고소득 효자 작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친환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가바론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양군은 내년부터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등에서 가바론 구입이 가능하도록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지원기획팀장은 “내년에는 재배면적 확대와 가바 함유량을 높이는 재배법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소비자 건강증진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4
-
청양군, 청년창업농 성공정착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청양군, 청년창업농 성공정착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충청뉴스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대상자 14명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모니터링단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청년 창업농가들의 전반적 사업진행 실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영농현황 분석, 향후 방향 설정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전문가, 선도농가, 선도 청년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대상 농가를 방문해 전업적 영농 유지 여부, 재해보험 가입 여부, 경영 장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하면서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개별 애로사항에 따라 경영·기술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안정적 영농정착을 도모한다.
한종권 소장은 “청년 창업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영농초기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농 노하우와 전문적 지식을 전수할 모니터링단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0-10-13
-
청양지역 전통 벼 베기·탈곡 체험 ‘손맛 짜릿’
청양지역 전통 벼 베기·탈곡 체험 ‘손맛 짜릿’
[충청뉴스큐]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성면 화강리 삼광벼 재배 논에서 전통 벼 베기 및 재래식 탈곡 체험행사를 통해 추억 속 농경문화를 재현했다.
청무두레농악보존회의 농악놀이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김명숙 충남도의원, 임호빈 청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0-10-13
-
청양군,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수혜대상 확대
청양군,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수혜대상 확대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운용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가구별 소득인정액의 기준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함으로써 지원 대상이 8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늘었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175만7194원, 2인 가구 299만1980원, 3인 가구 387만577원, 4인 가구 474만9174원 등이다.
또 복지이력이 없는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위소득 의료보험료 기준으로 변경, 금융재산 지원한계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주 소득자의 사망 또는 행방불명,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정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군은 32억원 규모의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은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변동되는 생계비를 비롯해 의료비 300만원 이내, 주거환경개선비용 100만원 이내, 주택복구비 150만원 이내, 특별구호비 300만원 이내, 간병비 200만원 이내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질병이나 실직,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각지대 상당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