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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출입 차량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는 위험한 보·차도 미분리 학교에 대해 전수 조사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3개년에 걸쳐 보·차도 분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보·차도 분리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교실까지 단절 없이 연결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차량과 학생 간 동선 분리, 주차구역과 겹치는 학생 보행로 및 주차장 개선 등을 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과 연계해 안전시설인 과속방지턱, 볼라드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유치원·초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적용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학교의 상황과 특수성을 판단해 적합한 보·차도 분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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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덕 변호사, 지식강국 코리아 만들기 ‘사회부문’대상 수상
전병덕 변호사는 지난 14일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진행한 ‘2019 제16회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회’에서 지식강국 코리아 만들기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전했다.
전병덕 변호사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는 희망이 없다는 소신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청년들의 국가정책을 만들 때 청년코드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고 청년에 대한 배려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청년문제를 살펴봐야 한다‘고 늘 주장해 왔다.
이날 행사는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제64회 지식강국 코리아 만들기 토론회와 2019 제16회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회 시상식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전병덕 변호사는 1973년 출생해 문재인정부 前청와대 행정관을 거처, 현재 전병덕 법률사무소(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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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대전시는 현장 수요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발굴을 위해 5개 자치구 대상으로‘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대전시가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10%를 부담하며 자치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다.
사업 발굴 내용은 저 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지원, 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등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며 자치구 일자리 담당부서에서 5개 이내 사업을 자체 선정해 일자리노동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일자리 전문가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전시 정병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자치구와 함께 고민해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모델을 발굴해 나가고 이번 공모를 통해 자생력 있는 좋은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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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가 확 달라져요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내년부터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크게 달라진다.
대전시는 정액급식비 인상과 장기근속휴가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다양한 처우개선 시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액급식비는 내년부터 3만원에서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키로 했다.
일과 휴식이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근속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자녀의 학교행사, 건강검진 동행 등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 사용 할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와 ‘보육휴가’도 실시한다.
또한 대전시는 우선 시설종사자 간 보수격차를 개선하기 위한 단일임금체계를 마련하고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내년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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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9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청뉴스큐]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30분 3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대전광역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대학 28개 팀이 2학기 수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시는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최종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에는 대덕대 진유경, ‘대전 도시상징 디자인 개발’이, 최우수상에는 한밭대 김지윤, 백선희 팀의‘달나룻 쉼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충남대 유민경, 김예슬 팀의 ‘대전지하차도 리디자인’, 목원대 김소현, 이성경 팀의‘시간을 [] 보내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원대 엄예랑, 임채원, 임하영 팀의 ‘마그네틱’, 충남대 김현민, 김동학, 박은재 팀의‘대전 엑스포다리 톨게이트’, 목원대 김지민, 김진혁 팀의‘나이트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빛결’, 충남대 유지수,‘대전도시문양개발 프로젝트’, 목원대 성세림, 조예림, 송수민 팀의‘커넥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관내 대학의 수업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연계해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청작품 중 매년 20여 팀을 선정한 후 발표회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9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 및 디자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공공사업에 수상작들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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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열된 주택 분양시장 제제 나선다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가 최근 과열되고 있는 주택 분양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주택청약 시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대상의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해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은 주택 청약 경쟁률 고분양가 논란 속에 지난 3월 도안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56.6대1, 2단지 86.4대 1을 필두로 10월에는 목동 더샵리슈빌 148.2대 1,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78.6대 1 등으로 과열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단지에서는 억대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며 주택시장의 공급 질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주택 분양시장 과열이 신규 주택공급 부족과, 인근 세종시 대비 비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대출 금리인하와 더불어 대전의 우선공급 거주기간이 짧아 로또 청약을 노리는 외지 투기세력의 위장전입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외지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주택청약 시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하고 서구, 유성구에 한정돼 있는 적용 지역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기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외지 투기세력의 접근을 차단하고 문턱이 높은 청약시장에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당첨기회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난 11월 6일 국토부에서 지정한 분양가 상한제 규제지역에 대전이 제외됨에 따른 고분양가 우려와 관련해서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비 검증단을 구성해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분양가 안정화를 도모하고 떳다방을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갑천1블럭, 탄방·용문 재건축사업, 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 신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 물량부족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주택 우선공급대상 기준 강화로 외지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 유도로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전만의 촘촘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해 주택시장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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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
산업기술의 최신 트렌드, 신기술·신제품이 한자리에
[충청뉴스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R&D대전은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기술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제조 혁신, 편리한 수송관 등 7개 분야별 신기술·신제품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한, 산업대전환 컨퍼런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기술교류 행사와 테크노베이션 쇼와 같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국민 참여프로그램 등 15개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 31명에 대한 포상과 올해 가장 우수한 기술로 뽑힌 기술대상 15개 수상 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달청 정무경 청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 기술대상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체질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며 “정부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도전과 혁신을 유도하는 R&D 추진, 규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기업과 산업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선순환 구조가 생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업기술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환경차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현대엔지비㈜ 이기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국가산업발전과 사회안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통령상은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초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와 ㈜한국선박기술의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GT 15,000급 카페리 설계’가 선정·시상됐다.
‘산업혁신관’에는 제조혁신·헬스케어·스마트리빙 등 산업별 111개 산·학·연이 참가해 총 243개 부스에서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전시품으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 다채널 빔을 이용해 3차원 공간정보 획득 및 물체를 탐지하는 기술로 향후 50%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카네비컴의 ‘자율주행자동차용 저가형 LiDAR 센서’와 세계 최고의 발광 효율을 보여주는 경희대의 ‘청색 OLED 소자’,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한 ‘심장중재시술 로봇 시스템’, 세계 최초로 조직투명화 장비를 상용화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의 ‘3차원 자동 이미징 시스템’ 등이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과 자율주행차용 저가형LiDAR센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 등 정부의 중점추진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관에는 세계 최초의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속도를 자랑하는 실시간 3차원 구강 스캐너가 눈길을 끌며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반도체 제품 양산에 성공한 EUV적용 7nm로직 공정기술을 포함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신산업 창출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 산업기술인 간의 기술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글로벌 기술협력포럼은 '글로벌가치사슬의 격변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5부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국제협력 아카데미, 소재·부품·장비 기술세미나, B2B상담회 등 국가간 다양한 국제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식 후 오후에 개최된 동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산업간 융복합화 가속화에 따른 국가 주력 산업·에너지·신산업 등의 고도화와 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한양대, 현대차, 카카오디지털경제연구소와 중국 원샨그룹, 지멘스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총 34개의 선도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산업융합 선도 기업 사례발표, 간담회 등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식서비스 R&D 수행과제의 성과 및 성공사례 공유,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사업화·효율화를 모색한 동 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및 AI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시스템 개발’, ‘AI 홀로그램 관련 시니어케어 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지식서비스 관련 주제가 논의됐다.
동 행사는 에너지 분야 R&D 우수과제 발표를 통해 성과확산 및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추진방향 설명하는 등 에너지기술관련 공유·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업기술R&D 대전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일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구글코리아 조용민 부장의 강연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기술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 기술을 실현하는 미래 유망 기술 아이디어 경연의 장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도 12.13일 코엑스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미래기술에 대한 열망이 아이디어로 시현됐다.
더해, 자율주행 모형자동차·지능형 휴머노이드 기록경기 등 8개월간 경쟁의 결선무대인 임베이드SW경진대회도 13,14일 이틀에 걸쳐서 코엑스 1층 경기장과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외 마이스터고 학생 장학금 수여식, 융합신제품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K-Tech 쇼케이스,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현장 라이브쇼 및 단체참관 학생들이 산업기술 R&D를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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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안전운송운임 1km당 평균 컨테이너 2277원, 시멘트 957원 결정
화물차 안전운임 개요
[충청뉴스큐]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에서 2020년도 화물차 안전위탁운임 및 안전운송운임을 컨테이너는 1km당 평균 2033원 및 2277원, 시멘트는 1km당 평균 899원 및 957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저운임으로 인해 과로·과적·과속의 위험이 상존하는 내몰리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이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로 도입됐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이 의결됨에 따라, 12월 중순 상세 구간별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수준을 알 수 있는 운임표가 공시된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품목은 부산항~서울 강동구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82만 9천원 수준이고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73만 6천원 수준이다.
한편 시멘트 품목은 단양군청~강동구청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29만 1천원 수준이고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27만 3천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표되는 ‘20년 화물차 안전운임은 지난 7월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 발족 이후, 안전운임위원회, 전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총 48회의 공식회의를 거쳐 논의됐으며 최종적으로는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 공익위원에 대한 위원들의 표결을 통해 결정됐다.
안전운임이 최초로 정해지는 과정에서 운임 수준에 대한 이견으로 표결에 일부 위원이 불참했으며 내년도 안전운임위원회 운영 시에는 그동안의 논의과정과 제도 운영상황을 고려해 이견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운임제 시행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차주의 운임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조사한 차주운임과 비교해 평균 12.5% 인상되고 시멘트 화물차주의 운임은 12.2% 인상되어 안전운행을 위한 소득 인상이 기대된다.
운송 1건당 컨테이너 운송사가 수취하는 평균 금액은 약 5만 7천원 수준, 시멘트 운송사가 수취하는 평균 금액은 약 1만 7천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안전운임에 따라 운송사에 최소한의 이윤이 고정적으로 보장됨에 따라 운송사-운송사 및 운송사-차주 간 거래 관계가 좀 더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화물차 안전운임의 현장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안전운임신고센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설치하고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화물차운송사업연합회, 화물연대본부 등과 협력해 안전운임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내년도 화물차 안전운임 결정으로 화물차주에게 적정 소득이 보장되어 화물시장의 오랜 관행인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내년에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업계와 협력해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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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시아 등 글로벌 에이전트 초청 팸투어
대전시, 러시아 등 글로벌 에이전트 초청 팸투어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의 여행사, 병원 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충남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선병원과 환자유치 및 환자송출 협약을 맺고 으능정이 거리와 오월드, 공주 한옥마을 등 대전 인근명소를 탐방하는 등 의료관광 연계 상품개발을 위한 현장을 답사했다.
대전시는 이번행사 참가자들을 대전 의료관광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용해 향후 러시아 및 몽골환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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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직원 전국 21개 학생수련원 이용 확대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시의회 조례 개정으로 이에 맞추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수련원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하고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월 27일자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 됐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을 타 시·도교육청 현직 교직원까지 시설 이용을 확대하고 현직 대전교직원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의 21개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5월 22일자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의 일환으로‘전국 시·도교육청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공동활용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타 시·도교육청 소속 현직 교직원의 경우 2020년 1월 1일부터 팩스 신청을 통해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전교직원도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의 21개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방법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에 별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교육가족의 학생해양활동과 교직원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경계를 허물어 전국 수련시설 이용으로 확대되어 대전교육가족 복지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