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이용 독려

양승선 기자

2020-10-14 09:18:12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 후 군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는 전자납부번호를 계좌번호로 활용하며 납세자에게 익숙한 계좌이체 방식을 통해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 간 정산절차 없이 지자체 금고로 직접 수납되어 자금 관리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의 이체수수료와 가상계좌 수납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납부할 수 있는 대상은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세외수입 등이다.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전국 21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의 ‘계좌이체’메뉴에서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를 입력 후 이체하면 납부완료 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전광판, 이장회의,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의 이체 수수료 부담이 없어지는 등 군민들의 납부편의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납세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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