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 문화예술 분야별 집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29일 오후 3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문학분야를 시작으로 열린 집담회는 크게 전문문화예술분야와 생활문화예술분야, 시민사회문화분야, 시 중간지원조직 등으로 촘촘히 나누어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별 집담회는 공주문화재단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역 예술인 및 단체들의 숙원 파악과 지역 문화환경에 부합하는 지원체계 마련,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재)공주문화재단은 집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활발히 소통하며 내년 사업계획 수립 및 현장중심의 예술지원체계 구축을 꾀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전문문화예술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무형문화재 등 11개 장르로 나누어 열리며, 생활문화예술 분야는 공연과 문학, 시각, 문화일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문화단체와 문화도시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시 산하 중간지원조직과도 각각 자리를 마련해 총 20여 차례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오는 12월 문화예술단체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문화예술단체의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여 이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는 향후 공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에 열린 문학 분야 집담회에서는 20여 명의 문학단체대표와 문학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재)공주문화재단에서 내년도 사업(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문학분야사업으로 ‘공주 올해의 문학인 출판사업’, ‘공주 신진문학인 출판사업’, ‘공주 이 시대의 문학인 출판사업’, ‘공주문학인 출판기념회’, ‘공주문학주간사업’, ‘공주문학사 발간 사업’, ‘공주문학아카이브센터 개관’, ‘시민문화 커뮤니티지원사업’, ‘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 등 9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참석 문인들은 “내년도 사업을 기대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학인 A씨는 “타지역 문화재단에 없는 문학인에 대한 지원사업이 눈에 띠며, 그동안 지역작가들이 숙원해왔던 지원들을 미리 마련해주어 재단의 준비와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분야별로 세분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섬세한 소통과정을 갖는 것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사업추진 등에서 문화재단이 왜 필요한지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참여한 공주문인들은 ▲ 지역 작가들의 발표 기회 확대 ▲ 문학아카이브관, 문학관, 문학모임 등의 공간 필요 ▲ 공모∙심사과정 공정성 확보 ▲ 출향 문인, 공주 소재 문학작품의 출판 필요 등의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재)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 지역 작가의 최우선 지원 ▲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통한 소모임장소의 지원 ▲ 사업 공모추진에 있어 분야별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한 세부 지원자격, 심의방법 등의 논의 ▲ 출향 문인들에 대한 지원과 공주 소재 문학작품 발간사업의 추후 연차적 추진 등을 밝혔다.
(재)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분야별로 세분하여 집담회를 갖는 것은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적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문화예술계 관계자 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고견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별 집담회는 문학을 시작으로 국악은 11월 3일(화) 오후 2시, 미술은 오는 4일 오후 7시, 연극은 9일 오후 4시 등 각 분야별로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음 달 말까지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