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와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보급중인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정확한 사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미생물 이용농가와 미생물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 11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유용미생물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1월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방문 및 전화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매회 교육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접수로 마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제의 올바른 이용방법 교육을 통해 오남용을 방지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영동군 농업인에게 필요한 유용미생물을 충분히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는 EM, 아미노액비, 단일균을 생산·보급하고 있으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최초 이용자는 1회에 한해 농업경영을 증명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제출해야 하며 미생물 수령 용기를 지참한 후 방문하면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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