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안심식당 250개소 지정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식사문화 조성

서유열 기자

2020-11-09 07:04:33




당진시 안심식당 250개소 지정 운영



[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 25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당진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지정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안심식당’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투명 마스크, 덜어먹을 집기류와 수저 세팅지 등의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당진시 안심식당 현황은 인터넷 네이버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제란 당진시보건소 위생지도팀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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