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산림보호와 숲사랑을 위한 ‘임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양승선 기자

2020-11-11 11:57:30




영동군, 산림보호와 숲사랑을 위한 ‘임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상촌면 민주지산 인근에서 산림과, 상촌면 주민 등 70여명이 등산객들에게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임자 사랑해’ 캠페인은 ‘임자 선언’ 동참 및 ‘산림보호는 제대로 산림사랑은 대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됐다.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객들의 숲사랑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임자 선언’ 동참을 유도하고 불법행위를 계도하는 내용이 적힌 친환경적 소재인 ‘임자 사랑해’ 리플렛을 배부하며 숲사랑과 산림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주요 활동으로 홍보물 배부, 현수막 설치와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이 진행됐다.

산지 정화활동으로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정근 산림과장은 “가을철 나들이 및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한 ‘임자 사랑해’ 캠페인이 큰 의미가 있으며 산주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굴·채취하면 범죄행위라는 인식 전환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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