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 조성, 발검음 ‘착착’

양승선 기자

2020-12-08 09:05:13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며 누구나 소외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8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평생학습 전문 매체인 평생학습타임즈와 지역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상호발전을 위한 MOU를 맺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행사가 일부 조정됨에 따라 협약식에는 평생학습타임즈 최운실 대표와 가족행복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평생학습타임즈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평생학습 문화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교류, 홍보인력 양성 및 활동 연계 등을 추진한다.

협약 이후에는 군민과 공직자의 소통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운실 교수가 강사로 나서‘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만들어가는 학습도시 이해와 군민참여 역할을 강조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군민 및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 영동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이후,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필요성과 방법을 집중 홍보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삶의 질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구축은 필수요소”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평생학습 문화 정착 및 평생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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