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 ‘평생학습 라운드 테이블 개최’

양승선 기자

2020-12-16 09:21:00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1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청년·중장년·노인 교육분야 담당자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평생학습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모둠별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대상별·연령별 평생학습 요구를 파악했다.

참여자들은 그간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분과별로 나눠 수요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면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고 결핍된 학습부분을 진단하며 군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실정에 맞고 내실 있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도출된 의견을 모둠별로 정리해, 영동군 평생학습 체계를 재진단하고 영동군 미래 평생학습 모델의 초안을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앞두고 각 분야 실무자들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며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군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