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전문건설협회, ‘사랑의 집수리’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

양승선 기자

2020-12-18 09:16:35




영동군전문건설협회, ‘사랑의 집수리’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



[충청뉴스큐] 영동군전문건설협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고 불편한 집에서 힘든 겨울나기를 해야 했던 황간면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나눔을 진행했다.

이 협회는 추운겨울에 재래식 화장실 이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400여만원의 후원금으로 화장실 개선, 환경미화 등의 집수리를 해주며 생활안정을 도왔다.

약 열흘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상 가정은 추운겨울도 든든히 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보금자리로 새단장됐다.

신현광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집수리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영 황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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